[날씨] 귀경길 충청이남 비...태풍 '무이파' 중국 향할 듯 / YTN

2022-09-12 175

연휴 마지막 날입니다.

오늘 서울 등 수도권은 맑지만 일부 지역은 비가 내리고 있어 막바지 귀경길 빗길로 인한 불편이 예상됩니다.

태풍 '무이파'는 중국으로 향할 전망인데요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내용 알아보겠습니다 정혜윤 기자

먼저 귀경길 상황부터 알아보죠 비가 오는 곳 있다고요?

[기자]
오늘 충청 이남 지방으로 비가 내리고 있어 귀경길 빗길로 인한 불편이 우려됩니다.

내일까지 제주도에 최고 70mm, 전남 지방에 최고 50mm의 비가 오겠고, 그 밖의 충청 이남에도 5~20mm의 비가 예상됩니다.

특히 다소 많은 비가 내리는 호남과 제주도에는 돌풍과 벼락이 동반될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바닷길 상황은 비교적 양호합니다.

현재 풍랑특보가 내려진 곳은 없는 상태여서 바닷길 이용에는 큰 불편이 없을 전망입니다.


이번에는 태풍 상황 알아보죠, 우려했던 태풍 '무이파' 일단 중국으로 향할 가능성이 커진 건가요?

[기자]
12호 태풍 '무이파'는 일단 중국으로 향할 가능성이 커졌습니다.

현재 태풍 무이파는 타이완 타이베이 동쪽 해상을 지나고 있는데요,

기상청은 오늘 발표한 태풍 정보에서 태풍 무이파가 앞으로 중국 동해안을 따라 북진해 이번 주 후반 중국 상하이를 지나 칭다오 부근에 상륙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따라서 우리나라는 이번 태풍으로 인한 큰 영향은 없을 전망입니다.

다만 태풍이 북상하면서 간접 영향으로 남해안과 제주도에는 내일부터 바람이 강하게 불면서 강풍특보가 내려질 가능성 있고 해상에도 물결이 높아지면서 풍랑특보가 내려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또 13호 태풍 '므르복'으로 발달할 걸로 예상되는 열대저압부도 11일 오후 일본 먼 동쪽 해상에서 발생한 상태인데요

이 열대저압부는 앞으로 태풍으로 발달하더라도 그대로 도쿄 동쪽 먼 해상으로 북상할 것으로 우리나라에는 큰 영향이 없을 전망입니다.

지금까지 문화생활과학부에서 YTN 정혜윤입니다.






YTN 정혜윤 (jh0302@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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